[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코스피시장에서 LG전자 주가는 전날 정규거래 종가 10만4천원보다 14.71%(1만5300원) 오른 11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 주가 장중 14%대 상승, 피지컬 AI 기대감·1분기 '깜짝 실적' 전망

▲ 11일 오전 코스피시장에서 LG전자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AI와 피지컬 AI,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 플랫폼 확대가 가전, TV, 전장, 공조 등 모든 사업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지분 투자기업인 로보티즈, 로보스타, 베어로보틱스 등이 로봇 경쟁력을 높여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61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28%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17.5% 웃도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2025년 선제적으로 추진한 사업별 체질 개선 노력이 2026년 수익성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며 LG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