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B증권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수익이 고루 증가한 덕분이다.

DB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167억 원, 순이익 955억 원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88.7%, 순이익은 80.3% 증가한 것이다.
 
DB증권 지난해 순이익 955억 80% 증가, "자산관리·기업금융 호조" 

▲ DB증권이 2025년 순이익 955억 원을 거뒀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219억 원으로 45.7% 늘었다. 

DB증권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금리 상승 영향으로 채권부문 실적은 감소했다.

그러나 개인자산관리(PB)와 기업금융(IB)을 결합한 'PIB' 연계 사업모델을 추진하면서 고객 기반이 확대됐고 수익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연결종속회사의 실적 회복도 전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DB증권은 설명했다. 

DB증권 관계자는 “2026년에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선된 실적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