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 2026년 연간 수주계획. < DL이앤씨 >
DL이앤씨는 지난해 연결 매출 7조4024억 원, 영업이익 3870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1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2.8% 증가했다.
순이익은 3956억 원으로 같은 기간 72.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5.2%로 1.9%포인트 높아졌다.
DL이앤씨는 “주택사업 부문과 자회사 DL건설 건축 부문이 공정 및 원가관리를 강화하고 위험성이 높은 사업 비중을 축소해 회복을 이끌었다”며 “더불어 플랜트 사업도 매출 비중을 확대하며 영업이익 증가를 도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연결 기준 1조6958억 원, 영업이익은 630억 원으로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각각 30.5%와 33.1% 감소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모두 9조7515억 원어치를 새로 수주했다. 2024년보다 2.9% 늘어났다.
올해 연결 기준 연간목표로는 수주 12조5천억 원, 매출 7조2천억 원이 제시됐다.
DL이앤씨는 주택과 토목, 플랜트 전반에 걸쳐 수익성 판단을 한층 높이고 이를 토대로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가기로 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난해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과 철저한 위험 관리, 현금 흐름 강화를 통해 체질 개선 성과를 확인한 해”라며 “2026년에도 선별 수주와 재무 안정성 흐름을 유지하며 검증된 수익성 구조를 토대로 실적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