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컴도 번역서비스에 인공신경망 기술 적용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2-15 17:3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글과컴퓨터가 번역서비스에 네이버, 구글과 동일한 번역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통번역서비스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에 인공신경망(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컴도 번역서비스에 인공신경망 기술 적용  
▲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통번역서비스시장에서 네이버, 구글과 함께 본격적인 3파전이 전개될 것”이라며 “한컴은 문법을 기반으로 규칙을 지키는 '문법기반 번역' 기술도 함께 적용해 다른 회사와 차이를 뒀다”고 말했다.

인공신경망 번역기술은 단어가 아닌 문장 전체의 문맥과 어순을 고려하기 때문에 2세대 통계기반 번역보다 결과가 더 정확하다. 하지만 사용빈도가 낮은 문장의 번역은 정확도를 보장하기 어려워 다수가 사용해야 품질이 좋아지는 단점도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구글은 11월에 자사의 번역기에 인공신경망 번역기술을 적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