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인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29일 “시장에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더라도 향후 인하 기조 자체가 유지될 수 있는지에 관심이 모였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미국 연준 금리인상 전망 선 그어, 금리인하 기조 유지될 것"

▲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연준 본부. <미국 연방준비제도>


그러면서 “연준이 성명서에서 추가적 정책 조정의 시기와 규모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직접 회견에서 추후 행보를 인상으로 전망하는 위원들은 없다고 발언해 큰 틀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조는 그대로 유지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준은 현지시각으로 28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앞서 3연속 기준금리 인하 뒤 동결이라는 점에서 통화정책 기조가 ‘인하’에서 ‘동결’로 전환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여기서 더 나아가 금리인상으로 통화정책 방향 전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나왔는데 연준이 선을 그은 것이다.

파월 의장은 “현재로서는 (연준위원들) 누구도 다음 조치가 금리인상일 것이라고 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0.25%포인트씩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