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대형마트 업계는 이커머스의 공세 속에 오랜 침체를 겪고 있다. 하지만 업계 유일하게 실적 개선에 성공해 반등의 불씨를 쏘아 올린 곳이 바로 이마트다.
이마트는 작년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 가까이 증가,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여기엔 이마트의 수장 한채양 대표의 본업 경쟁력 강화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한채양 대표는 그룹의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지난 2023년 이마트가 사상 첫 적자를 기록했던 위기 상황에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단행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와의 합병을 통해 통합 매입, 통합 물류라는 승부수를 던져 가격경쟁력을 극대화했으며, 고객을 더 머무르게 하는 공간의 혁신과 스타필드 마켓 등 체험형 리뉴얼 매장 등으로 가시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
올해 한채양 대표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른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를 공격적으로 확장,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유통업계의 차기 먹거리로 떠오른 퀵커머스 시장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과연 한채양 대표가 한국형 대형마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유통 공룡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 자세한 미래 전략은 '후이즈 한채양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영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