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아파트 입주 1만2348세대, 올해 상반기 최저 수준

▲ 직방이 집계한 2월 시도별 입주 계획 물량. <직방>

[비즈니스포스트] 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월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2348가구로 1월 대비 41.5%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34.4% 감소하는 것이다.

올해 기준으로도 상반기 가운데 가장 적은 물량 입주가 계획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5192가구, 지방에서는 7156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됐다. 1월과 비교해 각각 32%와 47% 줄어드는 것이다.

올해 분기별 아파트 입주 물량은 평균적으로 지난해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직방은 올해 분기별 아파트 입주물량 평균으로 4만3천 세대 안팎을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6만 세대 이상)에 못 미친다.

직방은 “지역 사이 수급 불균형은 선호단지와 지역 중심의 국지적 수요 집중 현상으로 펼쳐지며 일부 지역의 가격 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입주물량을 단순한 수치로 보기보다 공급의 지역적 분포와 수요 사이 균형 여부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