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 목표주가가 올랐다.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들이 실적 상승에 고르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26일 하이브 목표주가를 기존 40만 원에서 4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3일 하이브 주가는 38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발표된 BTS의 월드 투어 일정은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평가됐다.
월드 투어 티켓으로만 올해 약 9천억 원, 내년 약 4천억 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음반과 음원, MD(기획 상품)과 2차 판권까지 모두 합친 매출 예상치는 기존 1조2천억~1조4천억 원에서 1조6천억 원 이상으로 상향됐다.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성장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 연구원은 “캣츠아이와 코르티스는 지난 10년을 통틀어 전례 없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신인 2~3팀 가운데 1팀을 대형 지적재산(IP)으로 키워낼 수 있는 역량을 재차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는 최근 빌보드 음원 차트인 핫100에서 20위권 안에 두 곡을 올렸다. 이는 블랙핑크의 최고 순위를 약 1년 반 만에 도달한 것으로 BTS 바로 다음 순위다. 이에 따라 투어 규모는 작년 8만 명에서 올해 30만~40만 명으로 늘어나고 2028년에는 100만 명 내외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데뷔한 국내 보이그룹 코르티스는 데뷔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뒤 일주일 동안 판매량) 약 44만 장을 기록한 뒤 누적 약 160만 장을 판매했다. 이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지난 10년 동안 가장 높았던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라이즈의 기록 약 104만 장을 뛰어넘은 것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300만 장은 BTS와 스트레이키즈만 가능한 수준일 만큼 말이 안 되는 속도”라며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코르티스가 빅뱅과 BTS, 스트레이키즈를 잇는 그 다음 팀이 될 확률이 꽤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뉴진스 복귀와 상반기 미국 걸그룹 데뷔 등 추가적 성장 모멘텀도 풍부한 것으로 평가됐다.
하이브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4조590억 원, 영업이익 50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3.6%, 영업이익은 952.1% 늘어나는 것이다. 기존 추정치보다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0.8% 상향조정됐다. 이솔 기자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들이 실적 상승에 고르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 하이브 목표주가가 기존 40만 원에서 44만 원으로 높아졌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26일 하이브 목표주가를 기존 40만 원에서 4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3일 하이브 주가는 38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발표된 BTS의 월드 투어 일정은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평가됐다.
월드 투어 티켓으로만 올해 약 9천억 원, 내년 약 4천억 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음반과 음원, MD(기획 상품)과 2차 판권까지 모두 합친 매출 예상치는 기존 1조2천억~1조4천억 원에서 1조6천억 원 이상으로 상향됐다.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성장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 연구원은 “캣츠아이와 코르티스는 지난 10년을 통틀어 전례 없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신인 2~3팀 가운데 1팀을 대형 지적재산(IP)으로 키워낼 수 있는 역량을 재차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는 최근 빌보드 음원 차트인 핫100에서 20위권 안에 두 곡을 올렸다. 이는 블랙핑크의 최고 순위를 약 1년 반 만에 도달한 것으로 BTS 바로 다음 순위다. 이에 따라 투어 규모는 작년 8만 명에서 올해 30만~40만 명으로 늘어나고 2028년에는 100만 명 내외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데뷔한 국내 보이그룹 코르티스는 데뷔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뒤 일주일 동안 판매량) 약 44만 장을 기록한 뒤 누적 약 160만 장을 판매했다. 이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지난 10년 동안 가장 높았던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라이즈의 기록 약 104만 장을 뛰어넘은 것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300만 장은 BTS와 스트레이키즈만 가능한 수준일 만큼 말이 안 되는 속도”라며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코르티스가 빅뱅과 BTS, 스트레이키즈를 잇는 그 다음 팀이 될 확률이 꽤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뉴진스 복귀와 상반기 미국 걸그룹 데뷔 등 추가적 성장 모멘텀도 풍부한 것으로 평가됐다.
하이브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4조590억 원, 영업이익 50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3.6%, 영업이익은 952.1% 늘어나는 것이다. 기존 추정치보다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0.8% 상향조정됐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