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증권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3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전날 코스피가 사상 첫 5000선을 돌파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증권’을 제시했다.
 
하나증권 "코스피 5000 돌파에 증권사 수수료 수익 기대, 키움증권 교보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 23일 하나증권이 오늘의 테마로 '증권'을 제시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증권가.


관련 종목으로는 키움증권, 교보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DB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을 꼽았다.

최근 국내증시 상승에 힘입어 주식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36조9천억 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43% 늘어났다.

전날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넘어서면서 거래량도 급등했다.

22일 코스피 거래대금은 32조8770억 원, 코스닥 거래대금은 16조563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하나증권은 “전날까지 올해 누적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25조6030억 원, 코스닥은 12조660억 원 수준”이라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75%, 72% 상승한 것으로,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20조 원을 넘어선 것은 2021년 1월 이후 5년 만”이라고 짚었다.

하나증권은 이어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수수료(브로커리지) 수익 기대감이 커졌다”며 “증권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