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금융위원장-청년 소통간담회 '청년, 금융의 내일을 말하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위원장은 22일 청년 소통 간담회 ‘청년, 금융의 내일을 말하다’에서 “2026년을 청년 금융지원을 대전환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청년이 누려야 할 기회를 꼭 잡을 수 있도록 자산형성, 사회진출 자금공급, 금융역량 제고의 3가지 큰 틀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이 청년들의 일상과 미래에 실제로 도움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계속해서 살피고 있다”며 “무엇보다 정부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우선 올해 6월 청년 목독 마련을 위한 정책 상품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한다. 청년미래적금은 기존 ‘청년도약계좌’보다 만기가 짧고 정부기여금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만기는 3년이며 최대 월 50만 원까지 자유 납입할 수 있다. 일반형은 원금에 더해 월 납입금의 6%를, 우대형은 12%를 기여금에서 쌓아준다.
청년미래적금은 일정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만 19~34세 청년이면 가입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기존 가입자에게는 특별중도해지한 뒤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는 것이 허용된다.
금융위는 금리 4.5% 수준의 ‘미소금융 청년 대출상품’도 도입한다. 올해도 저소득 청년대상 대출상품인 ‘햇살론 유스’를 공급하며 대학 미진학 취업준비 청년에게는 금리를 인하해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청년들은 이날부터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기초 재무진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