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열린 코스맥스-도쿄대-서울대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윤석균 코스맥스비티아이 BI 랩장, 오라시오 카브랄 도쿄대학교 바이오 엔지니어링학과 교수, 이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맥스>
코스맥스는 22일 일본 도쿄에서 서울대학교 및 도쿄대학교와 글로벌 공동 연구를 위한 3자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석균 코스맥스비티아이 바이오혁신(BI) 랩장, 오라시오 카브랄 도쿄대학교 바이오 엔지니어링학과 교수, 이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코스맥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의료용 시술 원리를 화장품에 적용해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뤄졌다.
핵심은 초음파, 마이크로전류, 온열, 발광다이오드(LED) 등 미용기기 자극에 반응해 피부에 유효 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고분자 나노 전달체 개발이다.
코스맥스는 프로젝트 기획과 상용화 전략을 맡는다. 도쿄대학교는 환경 반응형 스마트 나노입자 설계와 고분자 자가조립 기술을, 서울대학교는 차세대 전달체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하는 연구를 담당한다.
코스맥스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미용기기 전용 앰플, 스마트 패치, 기능성 마스크팩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나간다. 장기적으로는 피부 장벽과 환경 요인까지 고려한 스마트 화장품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코스맥스 주도하에 첨단 나노 바이오 전달체 기술과 K뷰티 연구개발 노하우를 결합하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미용기기와 화장품을 연결하는 스마트 코스메틱 카테고리를 선도하며 글로벌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