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UNIST 컨소시엄과 ʻ에너지・AI 기술개발ʼ 위해 손잡아

▲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왼쪽)과 안현실 울산과학기술원 연구부총장이 20일 ‘에너지・AI 기술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에너지 관련 인공지능(AI) 분야 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수원은 20일 울산과학기술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울산과학기술원 컨소시엄과 ‘에너지・AI 기술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 컨소시엄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와 도전’ 등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약 10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해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전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 융합의 핵심 동인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한수원 업무 전반의 지능화(Intelligence)를 목표로 한다.

울산과학기술원 컨소시엄은 앞으로 ‘에너지・AI 융합연구혁신센터’를 설립해 AI 기술을 활용한 현안 해결 및 기술혁신 과제를 발굴 및 수행하고 한수원 및 협력사 임직원 대상 인공지능 기술 인력 양성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장희승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AI 연구생태계를 확고히 하고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전반의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통해 AI·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산학협력 우수사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통해 한수원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로 재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