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달바글로벌이 일본과 북미를 중심으로 안정적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주력 제품군을 점차 확대하는 가운데 일본과 미국에서 오프라인 입점 점포당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KB증권 "달바글로벌 일본·북미 성장 지속, 입점 점포당 매출 확대 추세"

▲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20일 달바글로벌 목표주가를 2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달바글로벌>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20일 달바글로벌 목표주가를 2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9일 달바글로벌 주가는 13만9800 원에 장을 마쳤다. 

손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은 대표 제품(히어로 제품)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력 제품군을 2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면 일본과 미국 오프라인  매출 증가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바글로벌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127억 원, 영업이익 1447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42% 증가하는 것이다. 

특히 일본과 북미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4분기 일본 권역에서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큐텐 프로모션을 통해 달바글로벌의 다수 제품이 판매 순위 3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일본 오프라인 입점 점포 수도 목표치였던 4천 개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북미 시장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 내 제품 순위 상승과 함께 코스트코 초도 물량 30억 원, 얼타뷰티 물량 10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년 4분기 일본과 북미 매출은 각각 293억 원과 225억 원으로 추정됐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4%와 166% 증가한 수치다. 일본과 북미 시장은 전체 매출의 약 20%와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손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은 3년 내 각 지역에서 소비자 간 거래(B2C)와 기업 간 거래(B2B) 채널 비중을 유사한 수준으로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수준으로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달바글로벌은 2025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487억 원, 영업이익 25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1년 전보다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91% 늘어나는 것이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