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미국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

오뚜기는 1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식품박람회 ‘2026 윈터 팬시 푸드 페어’에 참가해 치즈라면 8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미국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화 전략 활용한 치즈라면 8종 선봬

▲ 오뚜기가 미국 샌디에이고 푸드 페어에서 치즈라면을 선보였다. <오뚜기>


오뚜기는 치즈 소비량과 관심도가 높은 미국 시장 특성을 고려해 현지화 전략을 활용한 치즈라면 8종을 선보였다.

치즈라면은 오뚜기 대표 메뉴 라면 가운데 하나인 '보들보들 치즈라면'에 착안해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 새롭게 기획된 제품이다.

제품군은 국물라면 2종(체다, 스파이시)과 볶음라면 2종(체다&마스카포네, 스파이시 칠리&체다) 등 모두 4개 품목이다. 제품 형태는 용기 4종과 봉지 4종 등 모두 8가지 종류다.

제품 디자인은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밝은 색상과 치즈가 연상되는 달 모양 캐릭터 '무니'를 활용했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오뚜기는 이번 푸드 페어 이외에도 다른 주요 고객사들과 함께 치즈라면 로드쇼와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뚜기는 유명인과 협업해 치즈라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미주 시장에서 치즈라면을 중심으로 오뚜기 라면의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며 "이번 푸드 페어 참가를 계기로 다양한 유통 고객사와 협업해 시장에 치즈라면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