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신입 사원 교육현장을 방문해 AI 시대의 기회와 위험을 설명했다. <카카오>
16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15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진행하는 2026년 그룹 신입 공채 교육 현장을 예고 없이 찾았다. 신입 사원들과 즉석에서 문답을 주고받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격의 없이 소통했다.
김 센터장은 AI시대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누구나 상상한 것을 직접 구현하는 것이 가능한 때"라며 "두 번 이상 반복되는 업무는 AI로 무조건 자동화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직접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AI 시대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무엇이 바뀌고 또 바뀌지 않을지를 정확히 짚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대로 질문하고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일하는 방식이 전면적으로 바뀔 것으로 바라봤다.
이날 김 센터장은 문답을 마친 뒤 신입 사원들이 모여 앉은 테이블 하나하나를 돌며 대화를 나눴다.
김 센터장은 "엄청난 경쟁을 뚫고 카카오에 합류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카카오에 입사했다는 건 세상의 거대한 변화를 앞장 서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입 크루들은 교육과정을 마친 뒤 이르면 다음 달부터 현업에 배치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