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 탑승객 14일부터 2터미널 이용해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맨 왼쪽)이 8일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에 대비해 체크인카운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아시아나항공의 터미널 이전에 따른 이용객의 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하게 된다고 12일 안내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의 개항 이후 제1터미널에서 운항해 왔다.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터미널은 1월14일 밤 12시부터 제2터미널로 변경되는 만큼 이전일 전후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여객은 주차장 이용 등 공항 이용과 관련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항공사에 따른 터미널 이용 정보는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 인천국제공항 공식 애플리케이션, 발급받은 E-티켓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 아시아나항공의 이전 일자가 2026년 1월14일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 6개월 동안 아시아나항공과 이전 준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운항시설, 주차장, 체크인카운터, 보안검색 등 5대 분야 20개 과제를 놓고 이전 준비를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주관으로 체크인카운터, 항공사 라운지, 식음시설, 수하물 설비 등 아시아나 이전과 관련한 주요시설을 확인하는 등 이전 준비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이전 직후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을 특별 운송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입‧출국장 조기 운영, 주요 핵심시설 운영현황 24시간 모니터링 등 오도착 여객 최소화를 위한 특별 안내체계를 운영한다. 

이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이전에 따른 여객 불편이 없도록 공항운영 측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여객분들께서도 공항 이용 전 항공사별 터미널 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해주시고 편리한 공항이용을 위해 대중교통 및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