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만 TSMC가 2026년 약 175조 원의 매출을 내며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TSMC는 2025년 매출 3조8090억5400만 대만달러(약 175조5212억 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대만 TSMC 2025년 매출 175조, AI 수요에 전년 대비 31.6% 증가

▲ TSMC가 2025년 매출 3조8090억5400만 대만달러(약 175조5212억 원)을 거뒀다.TSMC 반도체 생산공장 사진. <연합뉴스>


이는 2024년 매출  2조8943억800만 대만달러보다 31.6%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TSMC의 매출 증가는 인공지능(AI) 칩 수요 덕분이다.

TSMC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위탁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과 결합해 패키징하는 작업까지 맡고 있다.

TSMC의 2025년 12월 매출은 3350억 대만달러(약 15조4400억 원)로  11월 대비 2.5% 감소했다. 2024년 12월과 비교하면 20.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세부 실적은 1월15일 발표한다.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는 "TSMC의 지난해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6년에도 전 세계 AI 투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