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고용 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발표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증시 3대 지수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숨고르기, 기술주 차익실현에 나스닥 하락

▲ 8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고용 지표 경계감과 기술주 차익실현에 혼조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근무하는 트레이더의 모습. <연합뉴스>


8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270.33포인트(0.55%)상승한 49266.11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53포인트 오른 6921.46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04.26포인트(0.44%)내린 2만3480.02에 장을 마쳤다. 

현지시각으로 9일 발표될 노동부 고용 보고서와 13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지표 경계감 높아진 가운데 반도체주 차익실현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마이크론(-3.69%) 인텔(-3.57%) 브로드컴(-3.21%) AMD(-2.54%) 엔비디아(-2.15%) 등 주요 반도체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방산주는 2027년 국방예산을 1조5천억 달러 수준으로 50% 확대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 크라토스디펜스(13.8%) 록히드마틴(4.3%) 노스먼그루멉(2.4%)은 주가가 올랐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미국 증시에서는 연초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던 반도체업종에서 차익실현성 매물 출회 이후 경기민감주로 자금 순환매가 일어났다"고 분석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