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분양예정 물량. <직방>
5일 직방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모두 1만1635세대로 지난해 1월(8585세대)보다 약 3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4816세대로 1년 전(5289세대)보다 9%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1월 분양 물량이 정비사업 조합 분량이 많은 수도권에 집중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1월 수도권 분양예정 물량은 1만599세대로 서울 4150세대, 경기 3841세대, 인천 2568세대 등으로 집계됐다.
직방은 “1월 분양 물량이 수도권에 집중된 가운데 재개발·재건축과 지역주택조합 등 조합물량 비중이 높은 사업장이 다수 포함됐다”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단지를 주를 이룬 영향이 있었다”고 바라봤다.
올해 연간 분양계획 물량은 25만6천여 세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6만5천 세대 수준이다.
직방은 “계획 물량 변동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에서 실제 분양 시장은 지역과 사업 주체에 따라 다른 흐름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모든 지역에서 같은 속도로 진행되기보다 수요 여건이 뒷받침되는 지역과 사업장을 중심으로 선택적으로 이뤄지는 흐름이 펼쳐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