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롯데택배가 오는 4일부터 ‘주7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속 증가하는 휴일 물동량 수요에 적극 대응해 전자상거래 업계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고객지향 배송 서비스를 다변화하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택배 4일부터 전국 시 중심으로 '주7일 배송' 실시, 읍·면·리와 제주 제외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4일부터 전국 시 지역을 중심으로 ‘주7일 배송’을 개시한다. 롯데택배의 배송차량.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택배는 지난 2025년 대리점협의회의 의견을 수차례 청취하며 시행 방안 등을 조율한 뒤 최종적으로 주7일 배송 시행을 확정했다. 

양측은 주7일 배송을 위한 상호 합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최대한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택배는 자체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전국의 시(市) 지역을 중심으로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집하와 배송 업무를 진행한다. 

기존에는 업무를 진행하지 않았던 일요일이나 주중 휴일도 집·배송 업무일로 새로 지정한다.

회사 측은 “주말 출고가 필요한 소상공인이나 대형 화주들은 물론 휴일에도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충분히 부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읍·면·리와 제주 지역은 주7일 배송 구역에서 제외되며, 또 설·추석 당일과 ‘택배없는 날(8월14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롯데택배는 기존에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송하는 ‘약속배송’, 철도 및 항공을 통해 당일 배송하는 ‘어전트배송’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롯데택배 관계자는 “향후 주7일 배송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대리점, 택배기사, 화주사 등의 의견을 수용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