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매출 914억 원, 영업손실 25억 원, 순손실 63억 원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보다 매출은 25.8% 늘었지만 적자로 전환됐다.

  [실적발표] FNC엔터테인먼트, 리젠, 고영  
▲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리젠은 지난해 매출 256억 원, 영업이익 8억7천만 원, 순손실 110억 원을 냈다.

2015년보다 매출은 85.5% 늘어 흑자로 전환했다. 반면 순손실은 화장품 사업 등 중단사업 관련 손실이 반영돼 적자폭이 늘었다.

고영은 지난해 매출 1717억9천만 원, 영업이익 331억8천만 원, 순이익 297억 원을 냈다.

2015년보다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41.5%, 순이익은 26.3% 늘었다.

고영은 보통주 1주당 400원씩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9%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