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NHN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최대매출 내고 흑자전환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2-10 13:4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N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역대 최대의 매출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 8564억 원, 영업이익 264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은 32.9%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최대매출 내고 흑자전환  
▲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
4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 2347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으로 201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99.8%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도 분기 역대 최대다.

4분기에 모바일게임에서 매출 677억 원, PC게임에서 매출 501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1.5% 줄었지만 PC온라인게임 매출은 4.4% 늘어났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라인디즈니쯔무쯔무’ 등 주요 모바일게임 실적은 회복됐지만 ‘프렌즈팝’의 매출이 감소하며 모바일게임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 기타부문에서 1169억 원의 매출을 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늘어났다. 기타매출은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기술, 기타로 구성돼 있다.

정우진 대표는 “기존의 주력 산업인 게임부문과 신사업 부문이 각각 고르게 성장하면서 최대 매출을 낸 것이 고무적”이라며 “모바일게임 10여 작품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페이코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 부문에서도 의미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