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보령 LNG터미널의 지분 매각을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은 24일 지분양도에 따라 보령LNG터미널이 자회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보령LNG터미널 지분 매각 마쳐, 이용 관련 권리는 유지

▲ SK이노베이션이 보령 LNG터미널의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


보령LNG터미널은 SK이노베이션과 GS에너지가 각각 지분 50%를 들고 있던 곳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분 50%를 IMM인베스트먼트와 KB자산운용, GS에너지 등에 지분을 매각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매각으로 약 5600억 원을 확보했다. 지분 매각 뒤에도 매각 상대방과 합의서를 통해 터미널 이용과 관련한 권리와 의무는 유지한다. 

마련한 재원은 SK이노베이션의 LNG 가치사슬 강화 및 미래 사업 투자 재원 등으로 쓰인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