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업체 알지노믹스 주가가 상장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알지노믹스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9만 원보다 30%(2만7천 원) 오른 11만7천 원을 가리키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알지노믹스 주가 장중 상한가, 전날 '따따상' 이어 상장 이틀째 초강세

▲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알지노믹스 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이날 주가는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 상단으로 치솟았다.

알지노믹스는 전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주식이다.

전날 주가는 상장일 시초가부터 공모가의 4배를 달성해 상한가인 9만 원까지 뛰어올랐다.

알지노믹스는 상장에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2만25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경쟁률은 848.91대 1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871.4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증거금 10조8천억 원을 확보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