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제62회 무역의 날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가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지바이오>

[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 재생의료기업 시지바이오가 정부로부터 글로벌 수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지바이오는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시상이다. 시지바이오는 올해 수출 실적이 2천만 달러를 넘기면서며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시지바이오는 골대체재, 상처 치료재, 에스테틱 제품군 등 다양한 제품군의 고른 성장이 수출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해당 제품들은 유럽, 북미, 아시아, 중동 등 여러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시지바이오의 최근 3년간 수출 실적은 2023년 1255만 달러, 2024년 1744만 달러, 2025년 2178만 달러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시지바이오가 지난 수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혁신의 여정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K바이오 기술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더욱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적극 성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