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아르바이트 플랫폼업계 1위 ‘알바몬’과 손잡고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토스는 구인·구직 중개 서비스 '토스알바'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토스 알바몬 손잡고 구직서비스 '토스알바' 출시, "토스앱에서 지원까지 가능"

▲ 토스가 알바몬과 함께 '토스알바' 서비스를 내놨다.


토스알바는 토스 앱에서 채용 공고를 탐색하고 지원까지 가능하도록 구성된 서비스다.

토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알바몬(운영사 잡코리아)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알바몬이 보유한 검증된 채용 공고를 토스 앱 내에서 탐색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토스에서 작성한 프로필로 바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정보는 알바몬과 연동되며 알바몬 계정이 없는 경우에는 토스 로그인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 가입된다.

토스와 알바몬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서비스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연동 고도화와 기능 확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알바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자 모두 더욱 쉽게 검증된 공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토스의 일상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