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기한이 1년 더 연장된다.
국회는 1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재석 250인 가운데 찬성 249인, 기권 1인으로 가결했다.
여야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전날인 10일 회동 후 연금특위 활동 기간 연장에 대해 합의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기간 연장,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 김호철 감사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국회 본회의 안건으로 연금특위 기간 안건을 상정하기로 합의했다"며 "정개특위 구성에 대해서도 합의했고 지방선거 전까지 운영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했다.
연금개혁특위는 연금재정의 지속가능성과 노후소득 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재정 안정화 조치 및 국민·기초·퇴직·개인 연금의 개혁방안을 논의한다. 국회 차원의 논의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활동 기한을 2026년 12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안 등을 논의하는 정개특위는 여야 동수로 꾸려질 전망이다. 민주당 9명, 국민의힘 8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 조성근 기자
국회는 1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재석 250인 가운데 찬성 249인, 기권 1인으로 가결했다.
▲ 연금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12월 임시국회 1차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전날인 10일 회동 후 연금특위 활동 기간 연장에 대해 합의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기간 연장,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 김호철 감사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국회 본회의 안건으로 연금특위 기간 안건을 상정하기로 합의했다"며 "정개특위 구성에 대해서도 합의했고 지방선거 전까지 운영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했다.
연금개혁특위는 연금재정의 지속가능성과 노후소득 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재정 안정화 조치 및 국민·기초·퇴직·개인 연금의 개혁방안을 논의한다. 국회 차원의 논의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활동 기한을 2026년 12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안 등을 논의하는 정개특위는 여야 동수로 꾸려질 전망이다. 민주당 9명, 국민의힘 8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