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박성준 네오위즈 신작개발그룹장이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네오위즈>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2009년 시작된 이래 국내 콘텐츠 산업 모든 분야에서 공로자와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네오위즈 신작개발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성준 그룹장은 ‘P의 거짓’과 다운로드가능콘텐츠(DLC) ‘P의 거짓: 서곡’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대한민국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콘솔 게임이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북미, 유럽 등 주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게임 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성준 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개발팀 전체의 노력과 도전이 인정받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콘솔 게임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그룹장은 현재 ROUND8 스튜디오에서 ‘P의 거짓’ 후속작을 비롯한 여러 콘솔 신작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다.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텔링, 높은 게임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는 지난 2024년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가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박성준 그룹장이 연이어 수상에 성공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