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로템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9일 페루 육군·육군조병창 등과 전차와 차륜형장갑차 공급과 관련한 총괄합의서(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호세 해리 페루 대통령이 협약식을 주관하고 한국 측에선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9일 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K2 전차 공급량은 54대, 차륜형장갑차 K808 공급량이 141대 등이다.
회사 측은 “전차, 장갑차 공급사업의 사업규모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추후 이행계약 체결 시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측은 이번 총괄합의서가 정식계약으로 체결될 경우 중남미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계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재희 기자
호세 해리 페루 대통령이 협약식을 주관하고 한국 측에선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 현대로템은 현지시각 지난 9일 페루 현지에서 육군·육군조병창 등과 전차와 차륜형장갑차 공급과 관련한 총괄합의서를 체결했다. <현대로템>
앞서 9일 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K2 전차 공급량은 54대, 차륜형장갑차 K808 공급량이 141대 등이다.
회사 측은 “전차, 장갑차 공급사업의 사업규모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추후 이행계약 체결 시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측은 이번 총괄합의서가 정식계약으로 체결될 경우 중남미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계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