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성장을 돕는다.

한수원은 지난 8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중소기업·스타트업 10곳과 협약을 맺고 △AI 솔루션 현장 도입 △AI 기술 개발 및 검증 △AI 융합 사업모델 발굴 △공공데이터 활용 기반 서비스 개발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수원 중소기업·스타트업 AI 기술 성장 지원, 전체 단계 포괄 맞춤형 도움

▲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성장을 지원한다.


지원은 기업의 기술 성숙도와 필요에 따라 기획과 검증, 사업화 전체 단계를 포괄한다.

한수원은 이같은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디지털전환(DX) 촉진과 산업 전반의 AI 활용 확산,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 등 AI 대전환 정부정책에 맞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 혁신을 도모한다.

박성호 한수원 AI혁신처장은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국가 AI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