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포용금융 프로젝트로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연 20억 원가량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은 ‘브링업&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누적 대출 실행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브링업&밸류업은 신한저축은행의 우량 거래 고객 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주는 프로젝트다. 2024년 9월부터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위해 시작됐다.
1083명의 수혜 고객은 평균 4.8%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을 받았다. 이에 따른 연간 이자 경감 규모는 약 20억 원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은 포용금융을 더욱 확대한다. 앞서 11월 110조원 규모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는 브링업&밸류업을 포함한 포용금융 재원을 12조~17조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상생금융의 선순환 구도를 넓히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해 신한만의 포용금융 모델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신한금융은 ‘브링업&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누적 대출 실행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의 ‘브링업&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누적 대출 실행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 <신한금융그룹>
브링업&밸류업은 신한저축은행의 우량 거래 고객 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주는 프로젝트다. 2024년 9월부터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위해 시작됐다.
1083명의 수혜 고객은 평균 4.8%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을 받았다. 이에 따른 연간 이자 경감 규모는 약 20억 원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은 포용금융을 더욱 확대한다. 앞서 11월 110조원 규모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는 브링업&밸류업을 포함한 포용금융 재원을 12조~17조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상생금융의 선순환 구도를 넓히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해 신한만의 포용금융 모델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