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석유화학 부문에 이어 첨단소재 부문에서도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8일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LG화학은 첨단소재 부문에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LG화학, 석유화학부문 이어 첨단소재 사업부문에서도 희망퇴직 진행

▲ LG화학은 석유화학 부문에 이어 첨단소재 부문에서도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퇴직은 회사 차원의 공지 없이 부서장이 개별 의사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희망퇴직 대상은 1970년생까지다. 희망퇴직 위로금은 최대 50개월분으로 정년까지 3년 이내 남은 직원에는 남은 기간 급여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LG화학은 지난 8월에 석유화학 부문에서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현재도 석유화학 부문에서 임금피크제 대상인 58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석유화학 부문의 희망퇴직 조건은 정년까지 남은 급여 보전, 학자금 지원 등이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