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애플 게임 쇼케이스 행사에서 크래프톤의 인조이 맥 버전이 시연되고 있다. <크래프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데브시스터즈, 컴투스,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들이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애플 게임 쇼케이스 서울'에 참여했다.
각 각사는 ‘아이폰17 프로’, ‘아이패드 프로’, ‘맥북 프로’ 등 애플 기기를 기판으로 기반으로 대표작과 신작을 시연했다.
크래프톤은 이날 맥 버전의 ‘인조이’를 시연했다. 넷마블은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리버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등 올해 출시한 주요 신작을 소개했다.
컴투스와 데브시스터즈는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스매시’ 등 출시를 앞둔 신작 시연을 진행했다.
애플이 국내에서 게임 쇼케이스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이날 최신형 디바이스에 대한 간략하게 소개한 뒤 쇼케이스에 참여한 5개 국내 게임 기업의 신작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