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어린이 재활치료 환경 조성 위한 기부금 1억 롯데의료재단에 전달

▲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왼쪽)과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 원장(오른쪽)이 11월26일 경기 하남시 보바스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웰푸드가 어린이 재활치료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롯데웰푸드는 1일 어린이 재활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롯데의료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해마다 기부금 1억 원씩을 전달해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3억 원이 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11월26일 경기 하남시 보바스병원에서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국내 어린이 전문 재활치료 시설이 부족한 현실에 공감하는 취지에서 2024년 하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개원 이전인 건립 단계부터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달된 기부금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의 치료 환경 개선과 전문 재활장비 구비, 센터 운영 기반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이웃과의 맛있는 나눔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빼빼로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해피홈’ 사업과 문화나들이 지원 사업인 ‘해피피크닉’, 자일리톨껌 수익금을 활용한 의료 취약 계층 지원 사업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어린이 재활 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치료 환경에서 재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