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3분기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토스뱅크는 2025년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814억 원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토스뱅크 3분기 누적 순이익 814억으로 역대 최대, 1년 전보다 136% 증가

▲ 토스뱅크가 2025년 3분기 누적 순이익 814억 원을 냈다. <토스뱅크>


2024년 같은 기간 순이익 345억 원보다 136.2% 늘면서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6270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51% 늘었다. 

반면 순수수료손익은 394억 원 적자로 나타났다. 적자폭은 2024년 3분기 누적 적자 433억 원보다 축소됐다.

3분기 말 기준 총여신잔액은 15조4460억 원, 총수신잔액은 30조400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9월 말과 비교해 총여신은 7466억 원, 총수신은 2조7402억 원 늘었다.

토스뱅크의 3분기 말 연체율은 1.0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4%다. 2분기 말보다 연체율은 0.13%포인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14%포인트 개선됐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