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이 10·15대책 이후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인 부산으로 유동 자금과 관심이 몰리고 있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세종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가운데 부산 임시청사 예정지 인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가야’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규제에 부산으로 관심 커져, '힐스테이트 가야' 해수부 이전 수혜 전망

▲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이 10·15대책 이후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인 부산으로 유동 자금과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진은 부산진구 가야동 197, 197-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가야’의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진구 가야동 197, 197-3번지 일원에 1·2단지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로 구성된다는 특징을 가졌다.

교통편의성을 갖췄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차량 활용 시 가야대로·수정터널·백양터널로의 진입이 수월해 부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1조8184억 원이 투입되는 부산진역~부산역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반경 1km 이내에는 가야초, 개성중, 가야고 등을 포함한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밀집돼 있으며 인근 개금역 주변에는 신생 학원가도 형성된 상태다.

인근에는 인제대백병원, 미래여성병원 등 대형병원이 자리해 있고 대규모 의료기관이 밀집된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가야의 모든 가구에는 현대건설의 특허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적용되며 입주민 전용 스마트 플랫폼인 ‘마이 힐스(My HLLS)’도 도입된다.

힐스테이트 가야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 일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