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태스크포스(TF) 조직처럼 운영하던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팀이 D램 개발실 내로 편입된다. 

삼성전자는 27일 HBM 개발팀을 D램 개발실 산하로 재편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삼성전자 HBM개발팀, D램 개발실 산하 설계팀으로 재편

▲ 삼성전자가 HBM개발팀을  D램개발실 산하로 재편했다. <삼성전자>


HBM개발팀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에서 사라지고 D램 개발실 산하 설계팀으로 이동한다.

설계팀에서 HBM4, HBM4E 등 차세대 HBM 제품과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HBM개발팀을 이끌던 손영수 부사장이 설계팀장으로 임명됐다. 

HBM개발팀은 지난해 7월 신설됐지만, 이번 조직개편으로 1년여 만에 메모리 개발 소속으로 변경됐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