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주그룹이 21년 연속 연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아주그룹의 아주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연탄을 배달하며 21년 연속 ‘사랑의 부싯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주그룹 21년 연속 연탄배달 봉사활동 실시, "지역사회 상생 실현"

▲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들은 25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부싯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그룹>


아주복지재단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아주의 경영철학 아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다양하고 체계화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주복지재단은 아주의 경영철학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의 부싯돌 행사를 열어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사랑의 부싯돌 활동에는 임직원 64명이 참여해 구룡마을 18가구에 연탄 3600장을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50여만 원으로 연탄 6천 장을 추가 조달했으며 서울·경기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도 연탄을 기부해 올해 총 4만7천장을 후원하기로 했다. 

사랑의 부싯돌 활동의 21년 누적 연탄 기부량은 132만 장을 넘어서게 됐다. 이외에도 성북구, 서초구 지역 취약계층에 등유 4천 리터를 지원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주복지재단은 아주좋은꿈터, 찾아가는 꿈찾기, 위기아동 및 청소년 지원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사랑의 부싯돌 활동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동시에 임직원들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