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5번째 요양시설 '강동 빌리지' 열어, 정문철 "요양 인프라 지속 확충"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왼쪽 6번째)과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맨 왼쪽)가 24일 서울 ‘KB골든라이프케어 강동 빌리지’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B라이프 >

[비즈니스포스트] KB라이프가 요양시설을 늘리며 시니어 사업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KB라이프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24일 서울 강동구에 프리미엄 요양시설 ‘강동 빌리지’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위례, 서초, 은평, 광교에 이어 5번째 요양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KB라이프는 “특히 ‘강동 빌리지’는 서울 강동권 최초 프리미엄 요양시설로 KB골든라이프케어가 서울 전역과 수도권에 걸쳐 균형 잡힌 케어 네트워크 확장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KB라이프와 KB골든라이프케어는 올해 은평·광교·강동 등 신규 거점 3곳을 잇달아 열며 요양시설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라이프는 금융, 주거 요양, 교육을 연계한 통합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선도적 요양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강동 빌리지는 모두 합쳐 144인 규모 생활 공간을 갖췄다. 시설 내부에는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직영 식당 운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식자재, 전문 영양사가 직접 설계하는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한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KB골든라이프케어의 5번째 요양시설인 강동 빌리지는 서울 강동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요양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지속적 인프라 확충으로 어르신과 가족 모두에게 안심과 신뢰,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