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표시멘트가 업계 최초로 한국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준원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모든 부문 A등급 이상을 달성했다. 

삼표그룹은 핵심 계열사 삼표시멘트가 한국ESG기준원 주관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3년 연속 통합 A등급 이상은 시멘트업계 최초다.
 
삼표시멘트 한국ESG기준원 평가 3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이상, 업계 최초

▲ 삼표시멘트가 외부 기관으로부터 ESG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삼표시멘트>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해마다 국내 상장사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 등급인 통합 A는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G) 모든 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ESG경영을 펼치는 곳에 주어진다.

삼표시멘트는 환경 부문에서는 A, 사회 부문에서는 A+,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두고 △안전 최우선 현장 운영 체계 확립 △친환경 특수 시멘트 ‘블루멘트’ 확대 등 생산공정 환경영향 최소화 △투명한 의사결정 및 준법·윤리 경영 정착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ESG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이고 체계적 경영활동을 이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흔들림 없이 고도화해 와 이번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다시 받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공정 혁신과 책임 경영 강화를 토대로 지속가능성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