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마켓 뷰티 앰버서더 1기' 멤버들이 21일 서울 역심동 G마켓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 진행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마켓>
G마켓은 2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G마켓 뷰티 앰버서더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마켓은 SNS 기반의 뷰티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G마켓에 신규 입점한 뷰티 브랜드를 알리고 실제 체험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뷰티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앰버서더 1기는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쇼호스트와 아나운서,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최초 신청 모집에 모두 1천여 명이 지원할 정도로 경쟁률이 높았다.
앰버서더 1기는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활동하며 G마켓에 새롭게 입점한 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각자의 채널에서 개성을 살린 방식으로 브랜드를 소개하며 체험형 후기를 중심으로 한 리뷰 콘텐츠를 선보인다.
G마켓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뷰티 브랜드에 관심이 높은 젊은 고객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로 했다.
뷰티 카테고리는 실제 체험을 통해 제품의 질감과 발색, 사용감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한 만큼 인플루언서의 직접 사용 경험을 적극 공유할 수 있는 구조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연희 G마켓 비즈니스디벨로퍼 매니저는 “뷰티 카테고리는 실제 사용자 리뷰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인 만큼 SNS를 활용한 온라인 컨텐츠로 생생한 사용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영향력 있는 앰버서더들의 활약으로 G마켓의 뷰티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은 뷰티 앰버서더 1기 활동이 끝난 직후 2기를 새롭게 선발해 SNS 마케팅을 지속하기로 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