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에피스홀딩스 주가가 상장 첫날부터 크게 내리고 있다.
24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은 분할 기준가 61만1천 원보다 25.70%(15만7천 원) 내린 45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42만85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시밀러 부문을 인적분할한 회사로, 이날 변경 상장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바이오시밀러)와 에피스넥스랩(신약 플랫폼)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존속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생산(CDMO) 중심으로 운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의 분할 비율은 65대 35다. 예를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 100주를 보유한 기존 주주라면 삼성바이오로직스 65주와 삼성에피스홀딩스 35주가 배정 된다.
분할 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 86조9천억 원 기준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의 분할 기준 시가총액은 약 30조4천억 원으로 평가됐다.
변경 상장은 공모가 대신 순자산가치를 기준으로 분할 기준가를 설정해, 적정 주가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경우가 잦다.
같은 시각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거래정지 전 직전거래일보다 4.45%(8만 원) 내린 171만7천 원을 가리키고 있다. 박재용 기자
24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은 분할 기준가 61만1천 원보다 25.70%(15만7천 원) 내린 45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삼성에피스홀딩스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급락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42만85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시밀러 부문을 인적분할한 회사로, 이날 변경 상장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바이오시밀러)와 에피스넥스랩(신약 플랫폼)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존속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생산(CDMO) 중심으로 운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의 분할 비율은 65대 35다. 예를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 100주를 보유한 기존 주주라면 삼성바이오로직스 65주와 삼성에피스홀딩스 35주가 배정 된다.
분할 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 86조9천억 원 기준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의 분할 기준 시가총액은 약 30조4천억 원으로 평가됐다.
변경 상장은 공모가 대신 순자산가치를 기준으로 분할 기준가를 설정해, 적정 주가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경우가 잦다.
같은 시각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거래정지 전 직전거래일보다 4.45%(8만 원) 내린 171만7천 원을 가리키고 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