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9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양식품 주식은 전날보다 4.73%(6만5천 원) 오른 14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 주가 장중 4%대 강세, 2072억 투입해 중국 생산공장 증설

▲ 삼양식품 주가가 20일 오전 장중 오르고 있다.


주가는 2.83%(3만9천 원) 높아진 141만4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46만1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양식품 중국 현지 생산법인인 절강유한공사는 19일 중국 자싱 생산라인을 기존 6개에서 8개로 증설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예상 투자금액은 약 2072억 원으로 기존(2014억 원)보다 58억 원가량 늘어났다.

삼양식품은 “중국 내수 시장 대응 및 현지화 전략 강화를 위해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