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사외이사 선임 절차도 시작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9일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공고를 내고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KT 사외이사 선임 절차 돌입, 미래기술·ESG·회계·경영 4개 분야 공모

▲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9일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모집 분야는 △미래기술 △ESG △회계 △경영 등 4개 분야다.

KT 주식을 1주 이상·6개월 이상 보유한 주주는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이번 공고는 2023년 6월 선임돼 2026년 3월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끝나는 △최양희 한림대 총장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 △안영균 세계회계사연맹 이사 △조승아 서울대 경영대 교수 등의 후임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올해 임기 만료가 예정됐던 △김용현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곽우영 전 현대자동차 차량 IT개발 센터장 △이승훈 KCGI 글로벌부문 대표 파트너 등은 지난 3월 모두 재선임돼 2028년까지 임기가 연장됐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