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왼쪽)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배달파트너 안전·친환경 강화 업무협약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쿠팡이츠를 운영하는 쿠팡이츠서비스는 18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안전한 배달환경과 친환경 주행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청주시의 안전 및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혹한기 대비를 위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행사를 실시하고 배달파트너의 안전주행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주시와 협력해 이륜차의 배기가스와 소음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하고 친환경 교통수단 활용 방법을 알리는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배달파트너 쉼터에는 넥워머와 장갑 등 혹한기에 실용적인 안전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8일에는 청주에서 혹한기 배달파트너 무상 안전점검 행사가 시행됐다. 전문 정비회사가 참여해 이륜차의 정밀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실시했으며 배달파트너 이륜차의 배기가스와 소음 측정도 함께 진행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9월부터 겨울철 안전 주행을 위해 전국 16개 지역에서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파트너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