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태광산업이 신사업으로 낙점한 부동산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태광산업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KT&G를 계약상대방으로 서울 중구 남대문 인근에 위치한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을 인수하는 내용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호텔은 2016년 준공된 4성급 호텔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에 호실 수는 400개이다.
태광산업은 2500억 원을 들여 호텔을 인수키로 했으며, 올해 말까지 잔금을 치르고 인수 마무리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태광산업은 기존 브랜드인 ‘메리어트 코트야드’를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서 회사는 지난 7월 주력 사업인 섬유·석유화학의 업황 악화에 대응해 화장품·부동산·에너지 등 신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9월29일 발표한 회사의 IR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운영되는 호텔에 투자한 뒤 중장기적으로는 호텔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현금을 통해 부동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는 전략을 세웠다. 신재희 기자
18일 태광산업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KT&G를 계약상대방으로 서울 중구 남대문 인근에 위치한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을 인수하는 내용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 태광산업이 KT&G와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을 인수하는 내용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태광산업>
해당 호텔은 2016년 준공된 4성급 호텔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에 호실 수는 400개이다.
태광산업은 2500억 원을 들여 호텔을 인수키로 했으며, 올해 말까지 잔금을 치르고 인수 마무리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태광산업은 기존 브랜드인 ‘메리어트 코트야드’를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서 회사는 지난 7월 주력 사업인 섬유·석유화학의 업황 악화에 대응해 화장품·부동산·에너지 등 신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9월29일 발표한 회사의 IR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운영되는 호텔에 투자한 뒤 중장기적으로는 호텔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현금을 통해 부동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는 전략을 세웠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