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DL이앤씨는 17일 경남 창원 진해신항 공사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디엘이앤씨가 시공하고 있는 ‘진해신항 남방파호안 1-2공구’ 현장에서 작업자 한 명이 바지선 고박 작업 이후 바다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해당 노동자는 협력기업인 초석건설 소속이다. 구조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DL이앤씨는 공시에서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현장 확인,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시공사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
DL이앤씨는 17일 경남 창원 진해신항 공사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 17일 디엘이엔씨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디엘이앤씨가 시공하고 있는 ‘진해신항 남방파호안 1-2공구’ 현장에서 작업자 한 명이 바지선 고박 작업 이후 바다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해당 노동자는 협력기업인 초석건설 소속이다. 구조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DL이앤씨는 공시에서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현장 확인,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시공사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