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퓨얼셀이 모두 1578억 원 규모 일반 수소발전 전력거래 계약 2건을 따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14일 한국전력공사 및 구역전기사업자와 일반수소발전 거래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두산퓨얼셀 일반수소발전 전력 거래 계약 2건 수주, 총 1578억 규모

▲ 두산퓨얼셀은 한국전력공사 및 구역전기사업자와 일반수소발전 계약 2건을 14일 체결했다. 사진은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 제품. <두산퓨얼셀>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14일 시작해 예상 전력거래 개시일로부터 20년이 되는 일자에 종료된다. 2건 계약 가운데 964억 원 규모는 2047년 11월12일까지, 614억 원 규모의 계약은 2047년 10월30일까지다.

두 건의 계약금액은 모두 1578억 원 가량으로 지난해 두산퓨얼셀 연결기준 매출의 38.32% 수준에 해당한다.

선급금 등은 없으며 대금은 월별 정산에 따라 지급된다.

두산퓨얼셀은 “실제 거래금액은 실제 발전량과 월 단위 '연료비 변동성 사후 조정 인덱스'에 따라 결정된다”며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사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