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3228억 원 규모의 신길10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3일 한국토지신탁과 신길10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사업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우건설 신길10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 3228억 규모

▲ 대우건설이 3228억 원 규모 신길10구역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590번지 일원에 최고 높이 29층, 8개동, 공동주택 81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이다.

계약금액은 3228억9625만 원(부가가치세 제외)으로 대우건설 지난해 연결 매출의 3.07% 수준이다. 선급금은 없고 공사 진행도에 따라 대금이 지급된다.

계약기간은 착공계를 제출한 시점부터 40개월이다.

대우건설은 “공사도급계약서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금액과 계약기간 등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