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주 롯데호텔 개발본부장(오른쪽)과 강대오 신한은행 그룹장이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시니어 금융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신한은행과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 입주자들에게 차별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주거를 넘어 전반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자산 운용과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실현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모델’ 제공을 목표로 체결됐다.
신한은행은 VL 입주 고객을 위해 연금예금과 주택연금, 연금대출 등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VL 특화 서비스를 통해 생애 주기별 자산관리 전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022년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을 내놓으면서 국내 특급호텔 가운데 최초로 시니어 주거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호텔 컨시어지와 하우스키핑 등 호텔식 서비스를 주거 공간에 접목했으며 모든 입주민에게 롯데호텔 리워즈 골드 등급 멤버십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입주민 전용 앱(애플리케이션) ‘다들(Daddl)’을 통해 편리한 생활 지원 및 헬스케어 서비스로 편리하고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입주민의 자산관리와 주거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금융 연계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긴밀히 협력할 것 ”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확장을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공간에 거주해야 하는 이유와 신뢰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